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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 집은 없어도 미국 주식은 사고 싶어

본문

집은 없어도 미국 주식은 사고 싶어
저자 남기성
발행일 2020년 11월 20일
ISBN 979-11-90107-85-3
정가 17,500원
구매하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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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에 관심있는 주린이라면

꼭 알아야할 주식투자 원포인트 레슨!!

 


 

책 소개

이 책은 그 흔한 이동평균선이나 골든크로스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 벌어진 사상 최대의 주가 상승은 연준의 제롬 파월이 만든 작품이고 차트나 기존 상식과 투자 방법으로는 해석이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세계 최대 기업가치를 가진 애플의 주가가 6개월 만에 저점 대비 2배나 오른 것은 이해한다고 치더라도 테슬라는 그 무엇으로도 설명이 안 된다. 미국 주식 역사상 이런 대기업이 불과 6개월 만에 5배나 상승한 적은 없었다. 이 책은 그 원인이 전 세계 ETF의 유동성에서 기인한다는 답을 제시한다. 유럽, 인도, 중국, 중동의 부호와 한국의 엄청난 투자 자금이 QQQSPY로 밀물처럼 밀려드는 현상을 이해한다면 테슬라가 왜 5배나 상승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테슬라를 편입할 수밖에 없는 노르웨이 국부펀드와 캐시 우드의 아크 펀드(ARK ETFs), 웨드 부시(Wedbush)의 댄 아이브스 등 2020년 미국 주식시장의 슈퍼스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PDR(Price to Dream Ratio)에 기반한 패시브 자금이 인 것이다.

 

불과 몇 년 사이 수십, 수백 배가 상승한 애플 AAPL, 아마존 AMZN, 엔비디아 NVDA의 성공투자 법칙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너무 올라 투자를 못 하겠다면 그 대안으로 반값 이하에 2~3배 배당을 더 받을 수 있는 줍줍주식인 우선주, 9년 후 보통주로 전환되는 전환우선주, 주식이 너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에 기초한 맥쿼리 인프라와 판교 알파돔과 같은 부동산 리츠 펀드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카카오 게임즈와 SK바이오팜과 같은 공모주 청약으로만 돈을 버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먹을 것이 너무 많지만 사람들이 붐비는 잔치여서 먹을 수 없었던 카카오 게임즈와 SK바이오팜보다 꾸준한 공모주 참여가 얼마나 이익인지 실례로 제시하고 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미국 주식 매수를 어플 화면의 예시를 차근차근 하나씩 따라 하면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스타벅스 등을 직구로 살 수 있다. 나스닥 선물, S&P500, 다우지수 선물에 투자하는 방법과 인버스, 레버리지, , , 석유와 같은 상품시장의 위험성까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기존 주식 책들은 철강, 화학, 반도체 등의 투자에 적합하지 4차산업과 언택트에 대해서는 아무 설명도 못 하고 있다. 4차산업과 언택트는 차트와 이론으로 투자하면 망하는 종목들이다. 테슬라에 숏 베팅(하락에 베팅)해 손실을 본 헤지펀드들이 차고 넘친다. 차트, PER, PBR 등 전통적인 기준으로 투자했기 때문이다.

 

2차전지,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은 PER, PBR, 순이익 등 기존 분석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가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파괴적 혁신기업들이다. 이 기업들이 어디까지 성장하고 침투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카카오는 계열사가 90개가 넘어 롯데그룹보다 많다. 쿠팡이 고용한 직원 수는 기아차보다 많다. 네이버 결제액은 롯데마트, 이마트를 추월한 지 오래되었고 네이버의 기업가치는 현대-기아차를 합친 것보다 크며 카카오는 KB-신한은행을 합친 것보다 크다. 이 책은 이 기업들이 이렇게 높은 가치를 부여받는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한다. ‘줍줍반값 우선주와 전환우선주, 안정적인 인프라 펀드, 4차산업 선도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읽고 투자 안목을 넓히자.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도 물론 잊으면 안 된다.

      

저자 소개

- 남기성

스캘퍼이자 장기투자자다. 나스닥, S&P500 선물(Futures)을 비롯해 은(Silver) 선물, WTI 원유 선물 등의 상품에도 투자하고 있다. KODEX 레버리지와 인버스2X, 삼성전자, 신한지주,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AMD, 블랙록, SPY, QQQ, 알리바바, 루이뷔통, 에르메스 등을 주로 거래하고 보유 중이다.

IMF 사태 당시 씨티은행에서 벤처 투자한 스터디월드넷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2002년 월드컵 직전 회사를 매각하고 유럽, 아프리카에서 사진가로 활동했다. 10년 동안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촬영 기록으로 ‘In Danger(위험에 처한 세계)’ 개인전을 갤러리 나우에서, 단체전을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전시했다.

20126~201512월 유럽발 금융위기 당시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 관련)의 우선주에 투자했는데 곧바로 독일 Weiss 펀드가 코스피 우선주가 비정상적인 저평가라고 판단해 투자한 덕분에 이 기간의 평균잔고 수익률은 81%나 되었다.

2016년 초 주식을 모두 정리하고 주식시장을 떠났다가 최근 코로나 주식시장 폭락을 계기로 다시 주식 투자를 시작해 네이버, 카카오, 엔비디아, AMD, 아마존, 애플, 나스닥100 선물, S&P500 선물에 투자해 20203~8월 잔액 기준 111%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저서로는 가장 빠른 어학연수, 가장 바른 어학연수, 미국 편, 가장 빠른 어학연수, 가장 바른 어학연수, 호주 편, 판교와 그 주변 투자전략들, 나는 춘천의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다, 배낭 메고 떠나는 아프리카의 보석, 나미비아가 있고 전시로는 In Danger(서울 갤러리 나우), Maden Pictures(천안 아라리오 갤러리)등 유학, 부동산, 여행,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책 속에서

p.25

정책은 제도와 법률을 이용해 시장에 개입한다. 이 정책을 껌으로 보고 코로나가 계속 번지고 실물경기도 바닥인데 하락에 베팅한행동은 결국 큰 손실만 남겼다. 필자도 7월 초부터 조정 없이 오른 주가와 미국의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줄지 않고 계속 증가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인버스에 투자해 큰 손실을 보았다. 금융정책에 대항하는 투자는 결코 현명한 태도가 아니다.

 

p.37

시장은 항상 나보다 옳으며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대부분 나보다 뛰어난 초절정 고수임을 인정한다. 그래서 나는 시장에 대응하기만 한다. 시장 흐름에 흔들려야 더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음을 기억한 덕분에 30년 동안이나 주식시장에 있었다. 물론 위기 때만 크게 투자하고 평소에는 거의 투자하지 않는다. 내가 주식에 중독되었다면 30년 동안이나 버틸 수 없었을 것이다.

주식시장의 등락은 거대한 파도와 같다. 내가 버티고 반항한다고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파도를 느끼고 즐기면서 서핑을 하고 파도의 흐름에 몸을 맡길 뿐이다.

 

p.98

전통적인 굴뚝산업 종목들은 차트가 유용할지 모르지만 역동적인 4차산업 종목들은 차트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게다가 지금은 코로나 사태라는, 경험해보지 못한 특수 상황이다. 여기에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많은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이 수시로 나오다보니 과거의 차트보다 미국 선물시장에 의존해 매매하는 것이다.

 

 

 

목차

 

* 머리말

1장 주식 명언 따라 투자하기

1. 떨어지는 칼날을 받지 마라

2. 정책에 대항하지 마라

3.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는다

4.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란다

5. 시장은 항상 옳다

6.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7. 수급은 재료에 우선한다

8. 앙드레 코스톨라니

2장 기본은 지수와 금리

1. 지수를 산다

2. KODEX200

3. 레버리지 ETF

4. 금리가 전부다

5. 위기 때 자사주 매입

3장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

1. 애플은 우리 나라 전체 상장사보다 더 큰 가치가 있을까